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숏폼 영상 제작 역량을 보유한 창작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은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본 사업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고유 자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의 스토리, 장소, 인물, 문화자원 등을 소재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참가자는 이를 통해 경기도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홍보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경기도 소재 기업(또는 사업 기간 내 경기도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며, 총 15팀을 선발해 팀당 8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숏폼 드라마 장르로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사업에는 경기도 내 창업을 위한 주소지 지원과 결과물 홍보를 위한 전시 및 후속 마케팅 지원도 포함된다. 참가자는 경기도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2분 내외의 영상 8편 이상 또는 4분 이내의 영상 4편 이상을 제작해야 하며, 결과물은 참가자가 보유한 채널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과제를 완료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4월 16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의 사업공고 또는 경콘진 담당 부서(031-776-4637, ksl@gcon.or.kr)로 문의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지역에는 콘텐츠를 통한 재조명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로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