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군포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7일 군포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134번째 협력 지자체로 군포시를 맞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34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지원 준비 중인 아동을 포함해 약 8,000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178만 식에 달하는 행복도시락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이루어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관내 결식우려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간 10,400여 식에 달하는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7일 경기도 군포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박수진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 멤버기업, 사회적 기업이 각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역할을 분담했다. 도시락 재원은 아이쿱자연드림을 포함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들의 기부로 마련되며,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군포시는 결식우려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도 급식 제도에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134번째 협약까지 확장될 수 있었던 것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동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미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