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및 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주도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정부와 공급기업이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중소기업은 전체 서비스 비용 중 약 20%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는 정부가 최대 75%, 공급기업이 5~10%를 각각 부담한다. 지원 유형에 따라 일반은 최대 1천만 원, 심화는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프티는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인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인사 및 근태 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시프티의 솔루션은 근무 일정, 출퇴근 기록, 휴가 관리, 전자결재, 전자계약, 내부 메시지, 급여 정산 자동화, PC-OFF 기능 등 인력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운영되며, 업종이나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손쉽게 도입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시프티는 오픈 API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의 연동 기능을 통해 기존에 사용 중인 솔루션과도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시프티는 SK, 현대, 롯데, 한화, 카카오, 지멘스, 세아, 원익, 풀무원 등 국내외 약 30만 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프티 신승원 대표는 “기기 설치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도 도입이 가능하고, HR 및 인력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인력관리 체계를 갖추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9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