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이 중앙아시아 지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센싱은 최근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의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에 자사의 TIMOS™(Traffic Insight Monitoring Sensor) 센서를 1차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비트센싱은 향후 2차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버 솔루션 TraXight™(트랙사이트)의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TIMOS™는 레이더, 카메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융합한 통합 교통 센서로, 스피드 위반 탐지(Speed Violation Detection) 및 차량 검지 시스템(VDS, Vehicle Detection System) 등을 중심으로 활용된다. 또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이 적용된 TraXight™ 서버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도로 인프라 관리와 실시간 교통상황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센싱은 국내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교통체계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중앙아시아 진출은 이탈리아 베로나시를 거쳐 확장된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더 많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두바이 2024 ITS World Congress' 한국관에서 자사의 첨단 ITS 기술과 성과를 소개한 것이 중앙아시아 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의철 비트센싱 부사장은 "이번 사업 참여는 비트센싱의 기술력과 솔루션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해외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ITS 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