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메타케이,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

[caption id="attachment_964579" align="alignnone" width="789"] 글로벌 인공지능(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인 '제2회 프로젝트 오디세이'에서 수상한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작품들 (스튜디오메타케이 제공)[/caption]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츠 IP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30억 규모의 시리즈 A (Series A)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이번 투자는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기술력과 창의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금은 첨단 AI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광고, 영화, 뮤직비디오, 버추얼 휴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종합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으로,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도입,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실제 촬영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퀄러티를 제공해 높아진 제작비 때문에 힘들어진 드라마 제작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엔비디아의 엔업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희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버추얼 휴먼 기술은 기존 콘텐츠 시장을 넘어 미래의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