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파머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2025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Food & Agricultural Technology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즈는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을 평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메타파머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AI 기반 자율주행 농업 로봇 기술을 출품해 기술적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으로 출품된 메타파머스의 농업 로봇은 다양한 작물과 작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 사용자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한 작업 학습 기능, 단기간 내 숙련 작업 수행 가능성 등의 기술적 특성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로봇은 사용자가 직접 작업을 시연하고 이를 통해 로봇이 학습하는 구조로, 현장 적응력과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규화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타파머스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을 통해 국내외 농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