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경영지원 플랫폼 기업 이트너스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반의 경영지원 시장 확대 및 페이롤(급여관리)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ERP 기술력과 디지털 운영 역량을 결합해, 인사·총무·보상 등 경영지원 서비스 전반에 걸친 통합형 솔루션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ERP 기반 경영지원 서비스 공동 사업화 ▲임금보상 기능의 공동 개발 및 시스템 연동 ▲페이롤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회계, 생산, 구매, 인사·급여 등 기업의 핵심 경영활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공급해온 기업이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네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구축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트너스는 인사·총무 등 경영지원 분야의 디지털 운영 역량을 갖춘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자체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으로는 ▲업무 요청 자동화 시스템 ESRM(Etners Smart Request Manager) ▲AI 기반 상담 시스템 ESAI(Etners Smart AI) ▲챗봇 및 메신저 통합 플랫폼 ‘매미챗(Maemi Chat)’ ▲OCR 기반 복리후생 자동화 플랫폼 등이 있다. 이트너스는 이러한 솔루션을 ERP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운영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고도화하고, 특히 급여관리 자동화, 평가·보상 시스템 전산화, 고객 응대 AI 기능 등을 통합한 ERP 기반 경영지원 혁신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페이롤 전문가 인증 과정’을 공동 운영해 급여 및 보상 운영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표준화된 전문성을 시장에 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영림원소프트랩의 글로벌 ERP 인프라와 이트너스의 운영 기술력을 기반으로, ‘K-총무’ 모델의 해외 진출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이번 협약은 ERP 기술력과 운영 전문성이 결합된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협력 모델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영지원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는 “ERP와 AI 기반 디지털 운영 역량의 결합은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DX) 모델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적 대응”이라며 “향후 경영지원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