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술 기반 AI 솔루션 기업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4월 11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2차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 중인 국가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에서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바이브컴퍼니는 2024년부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차년도 주요 연구 과제가 공유됐다. 고려대학교는 논문 요약에 최적화된 언어모델 개발 결과를 발표했으며, 서울대학교는 통계정보 시각화 기술을 소개했다. 국민대학교는 문서 자동 생성 및 협업형 LLM/LMM 개발 과제를, 연세대학교는 스마트시티 내 재난·안전 경보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술과 관련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프로젝트 중심 교육, 실습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실전 연계 교육의 확대가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1차년도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실무 프로젝트와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 교육생은 “팀 프로젝트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형 생성 AI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연구기관, 산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