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가 육성한 스타트업 8개사가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드 2025(Edison Awards 2025)’에서 금상 2건, 은상 2건, 동상 4건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외에도 자체 출품한 졸업 기업 2곳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총 10개 기업이 본상을 수상했다. 에디슨 어워드는 기술성과 시장성을 기반으로 각 산업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미국 발명상으로, 전 세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총 115개 기업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NVIDIA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준비와 전략 수립이 이뤄진 결과로, 수상 기업들은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금상은 메타파머스와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가 수상했다. 메타파머스는 AI 로봇 기반 농작업 자동화 기술을 선보였고,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이동형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이비스와 케이엘큐브는 각각 AI 기반 병리 진단 솔루션과 수어 인식 기반 보조기기를 통해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은 브레인데크, 에이트테크, 시리에너지, 네이션에이가 수상했으며, 이들은 뇌파 기반 기기, 스마트 센서, 지속가능 에너지, 산업용 AI 분석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셀리코와 에스엠티는 졸업 기업으로서 자체 출품을 통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으며, 3년 연속 에디슨 어워드 수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기술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