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기업 알스퀘어의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이 대우건설의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인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내 'B3CC1 인테리어 수장공사'를 수주했다. 알스퀘어는 15일,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베트남 현지에서 인테리어 조직을 구축한 지 1년 만에 이뤄진 성과로, 현지 시공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알스퀘어베트남이 베트남 시장에서 본격적인 인테리어 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알스퀘어는 2021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공장, 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 이전 컨설팅 및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3년부터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법인 설립과 사무실 임차, 인테리어 시공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베트남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2022년에도 스타레이크시티 복합 개발 사업(H1HH1)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에는 대우건설, 교보증권, 제이알투자운용, 유진투자증권, 삼구INC, 우미글로벌 등과 함께 베트남 부동산 개발 지분 투자를 위한 펀드에 공동 참여했다. 신지민 알스퀘어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수주는 베트남 법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첫 대형 프로젝트를 책임감 있게 수행해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1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