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이해 기반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2025년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기업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최대 80%를 정부와 서비스 공급기업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요 기업은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252개사로, 무하유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으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AI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하유는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AI 서류 검토 서비스 '프리즘', AI 역량검사 및 면접 서비스 '몬스터', 생성형 AI 탐지 서비스 'GPT킬러' 등 자사의 주요 AI 솔루션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즘은 AI 기반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로, 자기소개서의 구조적 결함은 물론 내용 평가까지 가능하다. BP평가는 자기소개서 문항을 적절하게 작성한 ‘잘 쓴’ 자기소개서를 판별하며, RP매칭은 직무기술서 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준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경험을 분석한다. 몬스터는 AI 기반 역량검사와 AI 면접으로 구성돼 있다. 역량검사는 입사 후 부적응, 인성, 메타인지, 직무 매칭률 등을 평가해 지원자의 적합도와 역량 수준을 파악한다. AI 면접 기능은 면접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후,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꼬리질문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프리즘과의 연동을 통해 지원자별 맞춤형 면접 질문을 생성하여 더 정확한 채용 결정을 돕는다. GPT킬러는 생성형 AI가 작성한 문장을 탐지하는 디텍트 AI 서비스로, 생성형 AI 작성 여부를 확률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AI가 문단 단위로 문서를 분할하여 생성형 AI의 여부를 판단하며, 최근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발생하는 가짜 리뷰나 질 낮은 AI 콘텐츠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API 형태로 제공돼 기업이 운영 중인 서비스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무하유의 신동호 대표는 "6년 연속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무하유의 AI 기술력과 서비스의 실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접하고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