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출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Spendit)’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팬딧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스마트빌’을 제공하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주력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에게 보다 통합된 기업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경비 처리 및 세금계산서 수취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상호 보완적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스팬딧은 법인 및 개인카드 사용 내역 자동 수집, 경비 규정 검토, 전자결재, ERP 연동, 예산관리 등 경비 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한 SaaS 기반의 지출 관리 플랫폼이다. 실무자와 관리자 모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연간 15억 건 이상의 전자문서를 처리하는 ‘스마트빌’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금계산서 수취, 부가세 처리, 회계 연동 등 재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빌을 이용 중인 기업 중 경비 처리 자동화가 필요한 고객은 스팬딧의 서비스를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비용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며, 반대로 스팬딧 고객 중 세금계산서 처리에 대한 수요가 있는 기업은 스마트빌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회계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스팬딧 측은 “경비 처리와 세금계산서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영역이지만, 각기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비효율이 발생한다”며 “이번 협업은 이 두 영역의 전문 솔루션이 연계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온 측은 “스마트빌은 다양한 기업의 전자세금계산서 연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이번 스팬딧과의 협력을 통해 경비관리 분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