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커넥트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FutureScape’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증 기회 제공과 사업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소풍커넥트는 프로그램의 전체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증 협업이 가능한 ‘실증 트랙’과 장기적 관점에서의 잠재력 육성에 중점을 둔 ‘미래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각 트랙별 최대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증 트랙 최대 4,500만 원, 미래 트랙 최대 1,000만 원의 협업 지원금이 지급되며, 삼성물산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기반한 사업화 연계, 기술 실증(PoC) 및 공동 개발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futurescape.kr)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오는 4월 29일에는 프로그램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서울경제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소풍커넥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들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 검증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매칭을 넘어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과제를 도출하고 실증을 통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향한다.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는 “FutureScape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스타트업이 산업 현장에서 검증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삼성물산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