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가상융합 및 신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년 엔알피(NRP, Next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인공지능(AI) 등 가상융합 및 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6개사를 선정해 최대 3,000만 원씩, 총 4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연내 총 3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가 유망 기업에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업 맞춤형 진단,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사 멘토링, 투자라운드 개최 등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업의 투자 단계에 따라 ‘시드(Seed)’와 ‘프리A(Pre-A)’로 구분해 보다 정교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드 단계 프로그램은 ㈜리벤처스, 프리A 단계는 ㈜더넥스트랩이 각각 운영을 맡는다. 사업 신청 자격은 가상융합 및 신기술 분야 중소기업으로,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거나 경기도 이전 예정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가적인 투자 연계 및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5일까지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누리집(www.gcon.or.kr)의 통합 모집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경콘진 미래콘텐츠팀(031-8064-1775)으로 하면 된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엔알피 기업육성 사업은 경기도의 미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유망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