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아크릴이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크릴은 기업 및 기관의 AI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및 LLMOps에 특화된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조나단(JONATHAN)’은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나단’은 헬스케어,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축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 ‘나디아(NADIA)’는 병원, 제약사,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AI 시장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 중심에서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아크릴은 한국형 MLOps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에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글로벌 AI 운영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아크릴은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2025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