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는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와 초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 스톡 콘텐츠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리디는 53만 개 이상의 템플릿을 기반으로 고품질 디자인 작업을 지원하는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온라인 인쇄 서비스 및 소상공인 대상 브랜드·홍보 플랫폼 ‘비즈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하며 AI 기반 디자인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바이포는 자사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에서 제공하는 4K 이상 초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미디어 아트, 그래픽, 영상 템플릿, 썸네일 스톡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미리디의 플랫폼과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바이포는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미리디의 콘텐츠 운영에 최적화된 영상 화질 및 용량 최적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영상 디자인,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신규 사업 영역 확장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미리디 강창석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초고화질 영상 스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포바이포 키컷스톡 서희환 팀장은 “이번 협약은 디자인과 영상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 공급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5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