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IT 전문기업 ㈜아이앤나의 이경재 대표가 4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및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공익법인인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재 대표는 사회 분야, 특히 출산 및 육아 지원 서비스 부문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산후조리 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고, 출산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앤나는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생아 케어 서비스인 'AI 보모'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아기의 호흡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베캠'을 도입해 디지털 산후조리의 산업 표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아이보리' 앱을 통해 누적 가입자 수는 130만 명을 넘겼으며, 매월 약 3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 '베베맘케어', 전문 산후도우미 매칭 서비스 '맘스매니저', 영유아 전용 세제 브랜드 '보들보들' 등 다양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경재 대표는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보다 정밀하고 예측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앤나가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가 국내 출산 및 육아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