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피언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EDI(전자문서교환) 플랫폼 ‘커넥트 서비스(Connect Service)’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은 국내 중소·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이 개발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매년 12개 제품과 핵심 개발자에게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 제품은 향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 후보로도 추천된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커넥트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설치 없이 클라우드 상에서 EDI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온디맨드 셀프서비스 방식, 멀티테넌시, 문서 관리, 어댑터 개발 프레임워크, 원격 에이전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초기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평가과정에서 △업무 공백 및 인적 오류 최소화, △실시간 데이터 반영, △OSGi 기반의 EDI SaaS 기술 적용, △Blockly 기반 통합 프로그램 생성 도구 관련 특허 등으로 높은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커넥트 서비스는 앞서 ‘2024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도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스피언은 이번 수상을 통해 커넥트 서비스가 해외 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커넥트 서비스의 기술력과 안정성이 공인받았다”며, “보안과 품질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