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INNOGRID)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클라우드 재해 복구, 백업 솔루션 개발사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와 제트컨버터클라우드 민동준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과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플러그인 방식의 공동 상품 출시 ▲솔루션 공동 판매(Cross-sales)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제공을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외산 가상화 제품의 윈백 수요와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양사는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프로젝트에서 핵심 요소인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디버스라는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90종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등 400여 개의 고객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제트컨버터클라우드는 오픈스택을 개발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공인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개발사로, 오픈스택 마이그레이션 워킹 그룹의 핵심 멤버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스택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우리은행, 한화그룹, LG화학 등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재해 복구, 자동 클라우드 전환 및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이그레이션과 재해복구 분야에서 국산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트컨버터클라우드 민동준 대표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마이그레이션, 백업, 재해복구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력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 경험을 제공하여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