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머티리얼 디지털(Material Digital, 대표 아오사키 소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머티리얼 디지털은 일본 종합 PR 커뮤니케이션 기업 머티리얼 그룹(Material Group Inc.)의 자회사로, 브랜드 인지도 구축, 고객 유치,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머티리얼 디지털이 올해 초 시작한 사이버 보안 사업 ‘머모렐(MAMORERU)’의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로, S2W는 그간 축적한 사이버 위협 분석 역량과 기술을 일본 시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S2W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으로부터 유발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와 공공기관 전용 보안 플랫폼 ‘자비스(XARVIS)’ 등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일본 정부기관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S2W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일본 내 기업과 기관의 사이버 보안 대응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양사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S2W의 기술력과 머티리얼 디지털의 현지 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