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다이노즈는 지난 18일 송파구 가락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육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구 지역 내 육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복지관의 아동·부모 대상 프로그램 정보 확산 ▲‘육아크루’ 앱 기반 지역 커뮤니티 연계 시스템 마련 ▲상호 홍보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이노즈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송파구 내에서 자사 모바일 앱 ‘육아크루’의 주요 기능인 1:1 육아친구 매칭 서비스 ‘짝크루’와, 이웃 부모들과의 소규모 공동 육아 커뮤니티 ‘자유모임’ 기능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육아 정보 공유와 양육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기반의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가영 다이노즈 대표는 “이번 협약은 동네 기반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 걸음”이라며,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부모들에게 실용적이고 따뜻한 육아 지원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형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부모들이 육아 정보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창구로서 육아크루 앱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지역 친화적 플랫폼과 복지기관의 협력이 실제 도움이 되는 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