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는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코리아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의 공동 발굴 및 보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동 글로벌 IR 데이 정기 개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글로벌 보육 공간 기획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코리아는 전 세계 25개국, 35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유 오피스 기반 글로벌 인큐베이션 플랫폼으로, 실리콘밸리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의 생태계(Draper Ecosystem)와 연계된 글로벌 투자 및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 12월 서울 가로수길에 국내 센터를 개소한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보육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액셀러레이터로, 이번 협약을 통해 DSH 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레이퍼스타트업하우스코리아 이세용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투자, 보육,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