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리얼 월드 엔터프라이즈 AI(Real-World Enterprise AI)’를 주제로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 현장에서의 AI 설계와 운영, 비즈니스 적용 전략에 대한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 IT,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실무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컨퍼런스를 통해 ▲에이전틱 AI 도입 및 운영 전략 ▲AI 모델 평가 체계 ▲AX 시대를 위한 AI 교육 방향 등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자사의 에이전틱 AI 솔루션 ‘알피(Alpy)’를 활용한 비용 효율화 및 신뢰성 높은 데이터 기반 모델 구축 사례도 소개됐다. 김우승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AI 기술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지만, 현장에서는 도입과 운영의 복잡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고품질 데이터 확보가 AI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총괄 양수열 CTO는 “생성형 AI 도입 시 데이터 유출, 모델 편향성, ROI 확보 등의 과제가 기업들의 주요 고민”이라며, “알피는 멀티 LLM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총괄 황수호 CBO는 AI 모델의 전사적 자산화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중심 조직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교육 자회사 크라우드아카데미는 실무 중심의 AI 교육 설계 방향을, 의료AI 자회사 닥터웍스는 의료 분야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유안타증권, 나이스디앤비, 다이트랩 등과의 실제 협업 사례가 발표됐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 데이터 구축부터 맞춤형 솔루션 개발, 모델 평가 및 기업 교육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역량을 입증하며,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AI 기반 기술 연구와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