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매니지먼트, '신한퓨처스랩 11기' 육성트랙 최종 선정

AI 기반 퀀트 솔루션 기업 에이엠매니지먼트(AM Management)는 신한금융그룹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11기 육성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유망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표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11기 모집에는 총 737개 기업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에이엠매니지먼트는 혁신기술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선정 기업은 신한금융과의 협업 기회 외에도 투자 검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API를 통해 투자 전략을 외부에 제공하는 AI 기반 퀀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자산 운용 전략을 설계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안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투자 판단이 가능하다. 앞서 에이엠매니지먼트는 지난 3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B센터’ 1기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권과의 협업 기반을 확대하고, B2B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디지털 자산 운용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김호중 에이엠매니지먼트 대표는 “금융기관과의 협업은 기술 신뢰성을 검증하고 실사용 사례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 적용 가능한 AI 퀀트 전략과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