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정보 플랫폼 경매마당은 경매 대리입찰 전문 서비스 바토너와 부동산 경매 대리입찰 지원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경매 정보 제공과 대리입찰 서비스를 연계하여, 경매 입찰 과정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경매마당은 자체 보유한 방대한 부동산 경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경매 정보를 제공하고, 바토너는 경매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리입찰 서비스를 지원한다. 바토너는 서비스 출시 이후 입찰보증금 누적액 2,4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보증사고 및 보안사고 ‘제로(0)’를 유지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복잡한 경매 절차를 대리인이 수행하는 구조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경매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송희 경매마당 공동대표는 “경매마당의 데이터 기반 정보 제공 역량과 바토너의 대리입찰 서비스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경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토너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경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