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7일 고양산업진흥원과 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CIC(창조혁신캠퍼스 성사, Creative Innovation Campus)에 경기혁신센터 경기북부사무소를 개소하고, 다음과 같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및 경기 북부 지역 우수 기업의 공동 발굴 및 육성 컨설팅, IR 등 기업 지원 특화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각 기관의 투자 유치 사업 홍보 기타 협력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항 공동 대응 등 경기혁신센터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 ‘고양 스텝-업 성장 펀드’의 결성과 운용을 위해 협력한 바 있으며, 고양특례시 관내 기업 및 경기 북부 권역 기업의 발굴, 유치,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특히, 고양특례시 소재 기업에 대한 진흥원 출자금 이상 투자,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공동 창업자 발굴·육성 프로그램(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우선 추천, 고양특례시 특화 IR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IC 에 개소하는 경기혁신센터 경기북부사무소는 양 기관 간 기업 육성 협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그동안 판교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특화 프로그램 및 TIPS 프로그램 연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정기 IR 행사 등을 고양특례시와 경기 북부권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지역의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가 보유한 창업 지원 인프라와 고양산업진흥원의 지역 기반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더욱 다양한 자원과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경기혁신센터 김원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경기혁신센터가 그동안 판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815 IR 행사를 수행했던 노하우를 활용하여 CIC내 경기북부사무소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 권역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물론 투자생태계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