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생체인증 기술 전문기업 위닝아이(대표 정우영)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위닝아이는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지난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GITEX ASIA Singapore 2025'에 참가해 해외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위닝아이는 '글로벌 표준 선도를 위한 레거시 지문DB 호환 기술(C2CL: Contact to Contactless)기반의 다중(지문·얼굴) 생체인증 고객확인(KYC-Know Your Customer)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로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고해상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도 사용자의 지문과 얼굴을 비접촉으로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멀티모달 인증 기술이 핵심 기술이다. 이번 GITEX ASIA Singapore 2025에서 위닝아이는 ▲기기 일체형의 모바일 지문 인증 및 서명 검증 솔루션 ▲응급환자 신원 확인용 비접촉 생체인증 시스템 ▲글로벌 표준 선도를 위한 레거시 지문DB 호환 기술(C2CL: Contact to Contactless) 등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 접촉식 지문 데이터와 비접촉 지문 데이터간에 상호호환 인증하는 C2CL 기술은 금융권 KYC(Know Your Customer) 서비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단 한 번의 인식으로 강화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원샷, 듀얼 인증' 기술을 제품화한 “F2shield AI”은 중동 및 아시아 주요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위닝아이 정우영 대표는 "당사의 비접촉 지문인증 기술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NIST) 공식 인증기관인 아이베타(iBeta)의 국제 스푸핑 방지 테스트인 iBeta PAD 레벨 1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문 원본을 저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과GITEX 참가를 계기로 UAE,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의 파트너십 확대와 수출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까지 글로벌 생체인증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닝아이는 국내에서 우리금융그룹 DINNO Lab, 신한 퓨처스랩,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 등 주요 금융권 혁신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YC 서비스 플랫폼 관련 PoC 및 실증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ISO 27001/27701/27017/27018/9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북미·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8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