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노충식 대표)는 지난 4월 30일 경남 동부권 창업지원 거점센터(G-Space@East)에서 '2025년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선정기업 7개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양산시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산시의 지역 자원과 문화적 특색을 활용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전담 멘토를 비롯해 양산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팀 관례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선정된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특히, 양산시 로컬 1기 졸업생의 축하와 환영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상영되어,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이 참가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최종 선정 기업은 ▲국제화연구소(대표 오준재) ▲㈜디자인회관(대표 이미래) ▲디자인a출판 더함(대표 권혜진) ▲마음차연구소(대표 조영주) ▲이센소피(대표 김정원) ▲이모조모(주)(대표 김지인) ▲셀포슬린(대표 김주희) 등 총 7개 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과 고유 특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창업 교육, 네트워킹, 투자 유치(IR)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양산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고유 자원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정 기업 모두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