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개발업체 반프(BANF)가 미국 연방 자동차운송안전청(FMCSA)에서 타이어 안전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로 활동했던 랜스 데커 박사를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명을 통해 반프는 글로벌 상용차 안전 혁신을 가속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고장 예측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랜스 데커 박사는 FMCSA 첨단기술부서에서 상용 자동차(CMV) 타이어 수명주기 및 고장 예측 연구를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안전 정책 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미국 상용차 안전 표준 발전과 첨단 타이어 기술 도입에 중요한 공헌을 해왔다. 또한, 미국 공군에서 15년간 복무하며 쌓은 경험과 40년 이상의 산업 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전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반프는 자체 개발한 iSensor와 Smart Profiler 기술을 통해 타이어 압력, 온도, 마모도, 휠 얼라인먼트 및 러그 너트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상용차의 안전성과 연료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이 기술은 타이어 내부에 설치된 3축 가속도계 센서를 활용해 트레드 상태, 도로 표면 정보 및 하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랜스 데커 박사의 FMCSA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는 반프의 글로벌 성장과 기술 발전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상용차 안전 혁신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데커 박사의 전문성과 반프의 AI 기반 예측 기술이 결합되어 연방 규제 표준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프는 2020년 설립 이후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텍사스 기반 L4 트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통합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 랜스 데커 박사의 합류로 반프는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지며 지속 가능한 미래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34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