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및 기업용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은 오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AI EXPO KOREA는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11개국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총 4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 사례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신규 솔루션인 ‘DEEP OCR+’를 중심으로 시연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DEEP OCR+는 Vision-Language Model(VLM)을 기반으로 기존 광학문자인식(OCR)의 한계를 넘어 문서 내 의미와 구조를 자동 인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는 차세대 OCR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5년간 4억 건 이상의 문서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AI 모델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별도의 데이터 전처리나 라벨링 없이도 다양한 문서 유형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정형 문서, 다국어 문서, 손글씨 포함 문서 등 복합 형태의 문서도 고정확도로 처리 가능하며, 전체 문서 검토 시간을 최대 8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현장 부스에서는 금융, 법률, 공공 분야 등 실제 산업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간 데모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대출 신청 서류, 법률 계약서, 민원 신청서와 같은 다양한 문서를 업로드하면, DEEP OCR+가 문서 구조를 분석하고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부스 내에서는 AI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상주한 AI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기업은 자사 업무 환경에 맞는 솔루션 도입 전략 및 로드맵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초기 검토부터 실제 활용 단계까지의 종합적인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는 “DEEP OCR+는 기존의 OCR을 넘어 문서 이해 능력을 갖춘 VLM 기반 솔루션으로, 수억 원에 달하던 도입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뛰어난 정확도를 구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의 문서 자동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7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