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에어비앤비와의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서울시 거주 30~40대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공유숙박 플랫폼 기반의 창업 기회를 통해 유연한 근로 형태 진입을 유도하고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외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에 더해 K-콘텐츠 확산, 자유여행 트렌드, 단기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공유숙박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특히 여성 대상 창업 분야로서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해 시범 운영한 동일 과정은 제한된 인원 모집에도 불구하고 13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교육 수료자 중 19.4%가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과정 운영을 총괄하고, 서울시 내 1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교육생 모집 및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공유숙박 창업 및 관련 규제 이해, ▲숙소 콘셉트 설계, ▲세무·신고 가이드, ▲플랫폼 등록 실습,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 마련되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에어비앤비 앰버서더와의 1:1 멘토링을 포함한 ‘홈커밍데이’가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 서울우먼업 누리집 또는 각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수료자에게는 에어비앤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12주), 실전 창업 멘토링, 여성인력개발기관 연계 취업 상담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강기순 팀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여성의 수요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반 창업 교육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경력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2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