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모로코 국영 항공사 Royal Air Maroc(이하 RAM)이 주최하는 ‘Digital Open Innovation Program’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AM이 실제 운영 과제와 고객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다비다는 Auto Format Platform과 지니펜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RAM 측은 “귀사의 솔루션은 올해 당사가 중점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핵심 과제들과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며, “PoC를 위한 전액 지원, 내부 전문가들의 맞춤형 기술지원,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의 현장 협업 기회, 최종 데모데이에서 CEO 및 경영진 대상 발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비다가 RAM 오픈 이노베이션에 제안한 것은 실제로 프랑스 글로벌 기업 EQUANS Group으로부터 PoC를 통과해 현재 Paid PoC 단계에 접어든 솔루션이다. 이는 모든 문서를 디지털화해 오류 수정 인터페이스 및 엑셀·CSV·PDF 등 다양한 형식으로의 데이터 출력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이 솔루션은 항공사의 고객 응대, 보안 서류 처리, 체크리스트 및 내부 문서의 디지털 전환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RAM의 관심을 끌었다. RAM의 디지털 이노베이션팀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다비다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 현지에서 다비다 솔루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교육 영역을 넘어, 항공·보안·문서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우리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좋은 기회”라며 “Royal Air Maroc와의 협업을 통해 다비다의 기술이 전 세계 실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비다는 이번 PoC를 기점으로해 항공, 물류, 공공 행정 등 다양한 산업을 타깃으로 다비다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과 산업별 적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다비다는 ▲Startup Wheel Top 30 스타트업 선정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 선정 ▲제2서울핀테크랩 선정 ▲2024 KSC 프랑스 ‘최우수’ 선정 ▲2024 CES 혁신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일본 AES Global Awards ‘Silver’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 ‘우수’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선정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기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선정 ▲대한민국 중소기업 혁신 대상 수상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창업진흥원상 수상 ▲서울투자청 CORE 100 ▲자랑스러운 경기 중소기업인상 수상 ▲하이서울기업 우수기업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우수상 수상 ▲경기도 수출 기업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수상 등을 통해 기술력과 해외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