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의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 전략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행사에서 셀바스AI는 ‘Sensing the world, Powering Interaction’을 주제로, 고성능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기술과 도메인별 인사이트, 외부 파운데이셔널 모델을 결합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기술 활용(Utilize)’과 ‘기술 응용(Applicate)’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기술 활용’ 섹션에서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영상 및 문자 인식, 필기 인식 등 셀바스AI의 주요 HC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거대 AI 모델 간 상호작용 방안이 소개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시스템 간 연결성을 높이는 전략과 함께 실제 시스템 환경에서의 기술 연동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기술 응용’ 섹션에서는 초거대 언어모델(LLM), 검색 기반 생성(RAG) 기술 등을 활용한 상용 서비스가 전시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문맥 파악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SELVAS Novel TTS’ ▲대화 내용 요약 및 정보 검색 기능을 포함한 음성기록 서비스 ‘SELVAS Note 4.0’ ▲상담 내용 기록과 병원 시스템 입력을 지원하는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SELVAS MediVoice 4.0’ 등이 있다. 셀바스AI는 지난해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HCI 기술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AI 오케스트레이션(AI Orchestration)’ 전략을 통해 초거대 모델과 시스템 간 통합 및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실제 도입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며 “당사는 HCI 기술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고품질 AI 에이전트 구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