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은 지난 5월 8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기술부 차관을 포함한 디지털 교육 센터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해 교육 협력 방안과 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천재교육과 관계사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육 플랫폼 ‘AIDT(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Teaching)’ 시연, AI 직업 훈련 프로그램 관련 사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AIDT 플랫폼 시연을 통해 천재교육의 공교육 디지털 전환 성과와 교육 현장 적용 가능성이 공유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은 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천재교육에 따르면, AIDT 플랫폼은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학습 분석 기능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AI 기반 직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도 연계될 수 있다. 양측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양국 교육 협력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력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는 “이번 방문은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였다”며 “천재교육의 기술과 콘텐츠가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