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은 KB금융그룹이 주관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2025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의 최종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머니스테이션은 본격적인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이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적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투자유치(IR) 피칭 ▲현지 네트워킹 ▲기술검증(PoC) 기회 ▲현지화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머니스테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투자 분석 솔루션과 소셜 콘텐츠 기반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투자자산 검색 시스템 및 리스크 헷지 중심의 자산운용 모델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머니스테이션 측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자산운용사들과의 협업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KB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