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테크 기업 제제미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의 '2025년 SW 고성장클럽' 사업에서 'AI 기반 영유아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고도화' 과제로 예비 고성장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W 고성장클럽’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사업으로, 매년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선정 과정은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치며, 기술성, 성장성, 혁신성, 글로벌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는다. 제제미미는 이번 예비 고성장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간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지원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제제미미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제미미는 육아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육아 기록 플랫폼 '쑥쑥찰칵'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순간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제미미의 박미영 대표는 "이번 SW 고성장클럽 선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부모와 아이들에게 가치 있는 육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0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