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기술 혁신기업 아크릴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아크릴은 자연어 처리(NLP) 기반 딥러닝 기술에서부터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MLOps 기술까지 폭넓은 AI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금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아크릴은 AI 인프라 기술의 산업 내 확산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헬스케어 기업들과 함께 정부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협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AI 개발의 필수 요소인 인프라 운영 기술을 자체 솔루션으로 공급해온 아크릴은, '소프트웨어 엔비디아'로 불릴 수 있는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기술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업으로 성장한 아크릴이 걸어온 중요한 이정표"라며,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원을 기반으로 AI 인프라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헬스케어 분야 Agent AI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