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루트파인더즈가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업-금융 협력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정책금융 및 비금융 부문에서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차수에서는 총 509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루트파인더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두 부처의 추천을 받아 인공지능(AI 분석) 분야의 대표 혁신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루트파인더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미디어 접근성 플랫폼 ‘이지플러스(EasyPlus)’를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불필요한 이미지, 광고, 팝업 등 비본질적 요소를 제거하고 핵심 정보만을 제공하는 ‘Noiseless AI’ 기술을 적용해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루트파인더즈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전용 금융상품(우대금리, 대출한도 확대, 보증비율 강화 등) 지원은 물론, 투자유치·컨설팅·수출 지원 등 비금융 프로그램, R&D 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 및 ‘혁신 프리미어 확인증’ 발급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루트파인더즈는 이번 선정 외에도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7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ovTech 실증·사업화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를 입증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