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창업 3년 이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과 시장성 검증을 위한 경진대회 G-Star Pitchday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Star Pitchday는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전문가의 검증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소규모 아이디어부터 기술 기반의 혁신 아이템까지 발표 주제가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시작된 이후 2024년까지 총 61회 운영되었으며, 432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중 일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 등에 참여해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로 이어졌다. 2025년도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의 3단계로 구성된다. 예선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며, 이를 통해 총 9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1차 예선은 5월 28일 열리며, 참가 신청은 5월 21일까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선은 Boost-up Camp 형태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결선은 양 센터에서 각각 선발된 5개 팀이 참가하는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창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7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