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프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DIPS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이 중 ‘DIPS 사업화’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 및 대기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프트프릭은 ‘AI 기반 API 거버넌스 보안 플랫폼’ 기술의 혁신성과 확장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 연계, 대기업과의 협업, 해외 진출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소프트프릭은 2023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API 거버넌스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계정 관리·접근 제어 솔루션과 취약점 진단 자동화 솔루션 등을 주요 기업에 공급해왔다. 현재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향후 확보 자금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동철 소프트프릭 대표는 “이번 선정은 소프트프릭의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반 API 보안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