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콘텐츠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인셉션 프로그램(Inception Program) 회원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 기술 전문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이하 SKAI)의 관계사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전 세계 AI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GPU 최적화 지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생태계 연계 등 다양한 기술·비즈니스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혁신 지원 플랫폼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사의 주력 기술인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솔루션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엔비디아의 공식 리테일 산업 솔루션 ISV(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도 선정돼, AI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현재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제품의 3D 스캐닝 자동화, AI 기반 모델 세분화 및 텍스처 예측, 지능형 조명·카메라 제어 등 AIGC(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통합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해당 기술은 패션, 전자, 식음료 등 다양한 리테일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며, 콘텐츠 제작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 솔루션을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VivaTech) 2025’에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브랜드들과 사전 테스트 및 PoC(개념검증)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콘텐츠 제작 및 제품 마케팅 분야에서의 상용화 가능성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는 스카이인텔리전스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