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미콘 SEA 2025(SEMICON Southeast Asi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세미콘 SEA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전시회로,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주목받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맥은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 장비 부품 가공에 특화된 고성능 공작기계와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고정밀·고속 가공이 가능한 CNC 선반 ‘PL 800GB’, 대형 공작물 가공에 적합한 고강성 머시닝센터 ‘MCV 5700L’ 등이 포함됐다. PL 800GB는 반도체 부품의 정밀 가공 공정에서 높은 생산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MCV 5700L은 대형 기구물의 정밀도와 가공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맥은 ▲AI 기반 스마트 머신 모니터링 시스템 ▲CNC 연동 자동화 솔루션 ▲실시간 설비 진단 기능 등 자사의 스마트 제조 기술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방문객은 실제 제조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자동화 및 공정 최적화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맥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반도체와 첨단 제조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맥의 기술 역량을 글로벌 고객에게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시장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