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확장현실) 기반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21일 한국교원대학교와 에듀테크 기반 미래 교육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및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미래형 교원 양성,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산학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딥파인은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협업 솔루션 ‘DAO(DEEP.FINE AR.ON)’와 현실 공간을 3D로 변환하는 XR 공간정보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마약류 및 치매 예방 콘텐츠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및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교원 양성 ▲에듀테크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교원 및 학생 대상 현장 중심 산학 협력 확대 등 다방면의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딥파인과 한국교원대학교는 각자의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는 “딥파인은 현재 산업 안전, 직무 교육, 관광,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XR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에듀테크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교육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AI와 XR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교원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