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자동화 소프트웨어 ‘마하 MA-HA’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데이터브레인이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우수한 재창업자를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재기를 돕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기업 위주로 선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브레인은 약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AI 마케팅 알고리즘 고도화 ▲업종별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 개발 ▲광고 소재 자동 생성 도구 강화 등 ‘마하 MA-HA’ 솔루션의 기술력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하 MA-HA’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광고 집행, 성과 분석, 소재 제작 등 마케팅 전반을 자동화하는 SaaS 기반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상윤 데이터브레인 대표는 “이번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은 기술력과 시장 수요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겪는 마케팅의 어려움을 AI 기술로 해결해나가며,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