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오는 5월 2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테크 싱가포르(Asia Tech x Singapore, ATxSG) 2025’에 참가해 에이전틱 AI 기반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ATxSG’는 기술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110개국에서 2만 2천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바 있다. 올해는 AI 산업의 방향성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ATxSummit’과 비즈니스 중심의 기술 전시회 ‘ATxEnterprise’ 등으로 구성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에이전틱 AI 구축 플랫폼 ‘알피(Alpy)’와 이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소개하며, 현지 기업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기회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Alpy Knowledge Compiler)’ ▲AI 신뢰성 평가 솔루션 ‘알피 이밸류에이션(Alpy Evaluation)’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는 기업의 비정형 내부 데이터를 AI가 학습 가능한 구조로 정제·변환하는 솔루션으로, 영어 및 일본어까지 지원함으로써 동남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수요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 또한 ‘알피 이밸류에이션’은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의 배포 전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화된 평가 방식과 전문가 기반의 휴먼 리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평가 시스템이 특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HP, Dell 등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IT 기업 및 정부 기관과의 미팅을 다수 예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파트너십 및 사업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싱가포르는 AI 기술 개발과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에이전틱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외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