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는 5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오피스에서 정보보안담당자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감사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핀테크 정보보안 관련 법제도적 이슈와 PCI DSS 인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협회 산하 정보보안협의회가 주최했으며, 핀테크 업계를 대상으로 최근 발표된 IT감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정보보안 관련 법제도 동향 및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업계의 IT감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기조발제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동일 변호사가 ‘자율시정체계 강화를 위한 IT감사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변호사는 금융회사 IT운영 통제의 중요성과 내부통제체계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며, 사전 예방 중심의 IT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계정 변호사는 ‘핀테크 정보보안과 관련한 법제도적 이슈’를 주제로 최근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당국의 감독 동향, 전자금융사고 시 법적 쟁점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NTT Data 이정미 부사장이 ‘PCI DSS 인증과 주요 사례’를 주제로 PCI DSS 인증의 개념, 취득 요건, 업계 적용 사례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결제 환경에서의 정보보안 인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 측은 향후에도 관련 정책 포럼과 세미나, 업계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핀테크 업권의 정보보안 대응력 제고와 업계 간 협업 촉진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