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이자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덱스터크레마는 지난 24일 열린 ‘2025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AI 데이터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상품대상’은 1997년부터 국내 우수 상품과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주관한다. 해당 학회는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연구소 소속 전문가 등 약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상품학 학술단체다. 덱스터크레마가 개발한 AI 마케팅 솔루션 ‘애드플로러(Adplorer)’는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분석, 전략 도출, 타깃팅 최적화 등 마케팅 전 과정에 AI를 접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덱스터크레마가 AI 기술력을 인정받은 또 하나의 사례다. 회사는 앞서 ‘2025 AI 엑셀런스 서밋 어워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는 AI 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날 열린 한국상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덱스터크레마는 ‘초개인화 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광고 특화 거대언어모델(GPT) 파인튜닝 사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언어모델을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 맞춰 특화한 소형언어모델(sLLM) 개발 사례와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는 “한국상품학회로부터 기술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AI 기반 광고 자동화 솔루션을 본격화하고, 광고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을 통해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