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Oracle)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미라클)’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선도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으로, 지미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협업 트랙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지미션은 생성형 AI 기반의 클라우드형 AI 팩스 서비스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환경에서 실증하고, 이를 글로벌 SaaS형 AI 통신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약 20년간 팩스 기반 전자문서 전송 시스템을 운영하며 300개 이상의 공공기관, 금융사 및 기업 고객을 확보해왔다.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RETRIEVER, DXHUND 등 자사 AI 엔진을 활용한 문서 처리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문서 요약, 자동 분류, 개인정보 마스킹 등 고부가가치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과 글로벌 접근성 강화를 통해 레거시 시스템과 AI 기술이 융합된 실증 사례를 제시할 방침이다. 지미션 한준섭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오라클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팩스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