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인프라 전문 기업 ㈜아크릴이 글로벌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AI 5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포브스코리아의 연례 평가로, 기술력은 물론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50개사를 선정한다. 올해 ‘대한민국 AI 50’은 총 924개 기업을 대상으로 등록 특허 수, 투자 유치 실적, 임직원 규모, 매출 등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아크릴은 ▲기술 경쟁력 ▲산업 적용 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리스트에 포함됐다. ㈜아크릴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인프라 기술을 바탕으로, AI 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조나단(Jonathan)’과 의료 AI 플랫폼 ‘나디아(NADIA)’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입증해왔다. 특히, 감성 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MLOps 기술을 포함한 전방위 인공지능 역량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헬스케어 및 공공 부문에서 반복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특화 AI 솔루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단순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실제 적용성과와 성장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AI 인프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