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모달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올빅뎃이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AI EXPO KOREA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여하고 55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올빅뎃은 이 행사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공개했다. 올빅뎃의 ‘데이터럭스’는 문서 내 구조를 자동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분류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기반 솔루션이다. 기업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비정형 문서를 정형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체계적인 분석과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과의 결합을 통해 대용량 문서 처리 성능을 강화했으며, 메모리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정확도를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금융, 법률,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과 비즈니스 적용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문서 기반 AI 솔루션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올빅뎃 이동재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당사의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문서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 활용 방식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0588